염색체 이상을 찾아내서 유전 질환, 몇몇 선천성 기형 그리고 특정 혈액/림프성 질환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합니다.
염색체 검사
임신 선별 검사에서 비정상 소견이 보일 때; 염색체 질환과 관련된 징후가 관찰될 때; 염색체 검사 적응증에 해당하거나 가족 구성원에서 검사를 할 필요가 있을 때;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 골수이형성증 등 암을 가지고 있으면서 후천적 염색체 이상이 의심될 때.
팔의 정맥에서 채취한 정맥혈; 임신한 여성에서 양수 혹은 융모; 골수 혹은 조직 표본
특별한 검사 준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검사 결과는 어떻게 활용됩니까?
염색체 검사는 염색체 이상을 찾기 위해 시행되며, 유전 질환, 선천성 기형, 그리고 특정 혈액, 림프성 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시행될 수 있습니다.:
- 태아 (양수 또는 융모 채취):
- 임신 첫 삼분기에 실시한 다운증후군 선별검사 혹은 임신중기선별검사 (triple/ quadriple) 중에서 하나 이상이 비정상인 경우
- 선천성 기형을 가진 아이를 가질 위험도가 정상산모보다 높을 경우.
- 초음파 등의 검사에서 태아의 구조적 또는 발달 이상이 발견된 경우
- 가족 내에 알려진 염색체 이상이 있을 경우
- 이전에 유산 또는 불임 경험이 있는 부부에서 부부(혹은 여성)의 염색체를 평가하기 위해
- 유산 혹은 사산아의 조직: 유산 또는 사산의 원인으로 염색체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 선천성 이상(출생결함, 정신지체, 발달과 성장 지연, 특정 유전 질환의 징후 등) 가지고 태어난 유아
- 불임 또는 유전 질환 징후를 보이는 사람
- 자녀 혹은 다른 가족 구성원에서 특정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어 가족을 대상으로 염색체 이상 유무를 검사할 필요가 있을 때
- 특정 유형의 백혈병, 림프종, 불응성 빈혈, 또는 암을 진단받은 환자에서 후천적 염색체 이상을 검출하기 위해 (혈액 또는 골수로 검사 시행)
- 태아 (양수 또는 융모 채취):
-
검사는 언제 하게 됩니까?
-
검사 결과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검사 결과의 해석은 세포유전학을 전문으로 수련 받은 사람에 의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운증후군임을 나타내는 추가21번 염색체(Trisomy 21)처럼 어떤 결과는 비교적 단순할 수 있지만, 어떤 경우는 매우 복잡할 수 있습니다..
특정 염색체 이상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증상들이 있긴 하지만, 그 영향이나 중등도는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여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몇몇 대표적인 염색체 이상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염색체
한쌍(2개)에 추가로 한 개의 염색체가 더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인 삼염체 질환 ; 다운증후군(21 삼염색체), 파타우증후군(13 삼염색체), 에드워드증후군(18 삼염색체), 클라인펠터증후군(XXY)
일염색체
하나의 염색체가 소실된 경우입니다. 대표적으로 터너증후군(X 일염색체)이 있으며, 터너증후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염색체 질환은 생존할 수 없습니다.
결실
염색체 혹은 유전물질의 부분적 손실이 있는 경우로, 일부 작은 결실은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중복
특정한 부분에 하나 대신 두 개의 수평 띠가 존재하는 경우처럼, 여분의 유전물질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고, 어느 염색체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전좌
염색체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 다른 염색체에 붙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두 염색체 사이에 1:1로 교환이 일어나면 위치만 다를 뿐 모든 유전물질이 그대로 존재하게 되고 균형전좌라 일컫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불균형전좌라 합니다.
유전자재배열
유전물질이 비정상적인 염색체 위치에 존재하는 경우로, 전좌뿐 아니라 결실, 중복에 의해서도 유전자재배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길 수 있는 재배열의 종류는 무한대이며, 재배열이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중복, 결손, 전좌, 그리고 유전물질의 전위는 무수한 건강과 발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떤 유전자가 소실되었는지, 혹은 어떤 유전자가 많은 수로 복제되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몇몇 유전자 전위(예, 균형전좌)는 뚜렷한 증상을 야기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균형전좌를 가진 본인은 아무 문제도 없지만, 그들의 자녀에게서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혈액, 림프성 종양(백혈병, 림프종, 골수종, 골수이형성증후군 등)은 염색체 이상과 연관되어 있고, 이 이상들은 해당 질병을 진단하고, 질병의 임상양상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그 외 중요한 것이 있습니까?
성염색체(XX 혹은 XY) 구성은 염색체 분석 중에 밝혀지기 때문에, 염색체 검사 중 확실한 태아의 성별이 추가정보로 얻어질 수 있습니다.
몇몇 염색체 변이는 너무 작거나 미미해서 핵형 분석으로는 찾기 어려운데, 이 경우 형광동소보합법( fluorescent in situ hybridization) 또는 마이크로어레이와 같은 다른 검사법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인체는 서로 다른 유전 구성을 가진 세포들이 섞여서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태아 발달 초기의 변화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를 모자이시즘(mosaicism)이라고 부릅니다. 한 예로, 다운증후군의 일부는 21 추가 염색체를 가진 세포와 정상 염색체 구성을 가진 세포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
모든 사람들이 이 검사를 해야 하나요?
-
염색체검사를 주치의의 병원에서 할 수 있나요?
-
왜 염색체 검사는 검사하는데 며칠이나 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