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MV에 감염되어 있거나 최근에 CMV에 감염이 되었다고 의심하는 경우 혹은 장기 이식을 받기 전과 같이 과거 CMV 감염 여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경우에 검사합니다.
거대세포바이러스(CMV)
환자가 CMV 감염이 의심되는 감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젊은 성인이거나 임산부, 혹은 면역 저하 환자일 때; 신생아가 다발성의 선천 기형, 설명되지 않는 황달이나 빈혈을 보일 때, 또는 영아가 CMV로 인한 것일 수 있는 발작이나 발달 장애를 보일 때 검사를 시행합니다.
정맥혈액, 바이러스 자체를 검사하는 경우 검체는 혈액, 소변, 가래, 양수, 뇌척수액, 십이지장액, 다른 체액도 가능합니다
특이사항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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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는 어떻게 활용됩니까?
CMV 감염의 검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항체 검사
혈액에서는 IgM과 IgG 2가지 형태의 CMV 항체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IgM 항체는 CMV 감염 시 인체의 반응으로 가장 먼저 생산됩니다. 처음 노출된 후 1주에서 2주 안에 대부분의 감염자에서 나타납니다. IgM 항체 생산은 단 기간 동안 증가했다가 감소하며 수 개월 후에는 검출할 수 있는 수준 이하로 대개 감소합니다. 잠복된 CMV가 재감염될 때 추가로 IgM이 생산됩니다. IgG 항체는 CMV 초 감염 후 수 주 뒤에 장기 면역을 목적으로 생산 됩니다. IgG 수치는 활성화된 감염 동안 증가하며 CMV 감염이 회복된 후 안정화되고 바이러스는 비활성화됩니다. 한번 CMV에 노출되면, 죽을 때까지 혈액 속에 측정 가능한 수준의 CMV IgG 항체를 갖고 있게 됩니다. CMV IgG 항체 검사는 IgM 검사와 함께 사용되어 최근이나 이전의 CMV 감염의 확진을 돕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CMV 항체 검사는 임산부, 장기 이식이나 골수 이식을 앞둔 환자, 사람 면역 결핍 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 CMV에 대한 면역 정도를 결정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CMV 감염이 아주 흔하고, 면역 체계가 정상적인 사람에서는 보통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는 거의 시행되지 않습니다.
IgM과 IgG 항체 검사와 CMV 바이러스 검출은 감기나 단핵구증 같은 증상을 보이는 젊은 성인, 임산부, 일부 면역 저하 환자에서 1차 CMV 감염의 진단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채취한 동일 검체에서 IgG와 IgM항체의 존재를 비교하면 1차, 잠복, 재활성화된 CMV 감염을 서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검출
바이러스 검출은 CMV를 혈액, 체액, 조직 검체에서 검출하는 것으로, 적절한 환경 조건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하거나 바이러스의 유전물질(CMV DNA)을 검출함으로써 가능합니다.
바이러스 배양은 전통적인 바이러스 검출 방식입니다. 환자의 검체를 인간 세포의 배지/시험관에 접종하고 적절한 환경에서 배양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양성 배양은 보통 하루나 이틀 내에 확인할 수 있지만, 원래 검체에 바이러스가 매우 적거나 느리게 자라는 CMV 종류인 경우에는 음성 결과, 즉 CMV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려면 3주간 지켜봐야 합니다.
다른 방법은 환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DNA를 검출하고 측정하는 것입니다. 검사는 CMV의 존재 여부 만을 결정하는 정성적인 검사일 수도 있고,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하는 정량적인 검사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검체로 어떤 검사를 할 것인가는 환자의 나이, 전반적 건강 상태, 증상, 의사의 임상적 관찰소견과 감염이 의심되는 장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신생아의 소변으로는 배양 검사를 할 수 있고, 임산부는 항체 유무 파악 및 현재의 1차 감염과 이전의 감염을 구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IgG 및 IgM 항체 혈액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첫 검사 후 2-3주 뒤에 새로운 혈액 검체(회복기 검체라 부름)를 얻어 다시 IgG 검사를 시행하여 항체 수치의 증가/감소 여부를 판정하여 최근의 CMV 감염 상태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활성화된 CMV 감염이 있는 면역 저하 환자는 다양한 CMV 관련 검사로 추적관찰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의사는 정량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하여 환자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양(바이러스 부하)을 알고 싶어 합니다. 정량적 검사를 통해 항바이러스 치료에 대한 반응을 추적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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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언제 하게 됩니까?
CMV 검사는 인플루엔자, 단핵구증, EBV 검사와 함께 시행하거나 피로, 림프절 부종, 열과 같은 감기나 단핵증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젊은이, 임산부, 면역 저하자에게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사가 당신이 활성화된 1차 CMV 감염이나 CMV 재활성화가 나타났다고 의심하는 경우 시행될 수 있습니다.
CMV 검사는 환자가 면역 저하가 있거나 폐, 눈, 간, 비장이나 위장관에 염증이 있는 경우 시행할 수 있으며 활성화 상태의 CMV가 의심될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의 효과를 추적관찰하기 위해서도 하나 또는 그 이상의 CMV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CMV 검사는 신생아가 황달, 빈혈, 비장 그리고/또는 간 비대, 소두증가 있는 경우 시행될 수 있습니다; 혹은 영아에서 청력과 시각 문제, 폐렴, 간질이나 지연된 정신 지체의 징후가 있는 경우 시행될 수 있습니다.
장기나 골수 이식의 대상자인 경우, CMV IgG 및 IgM 항체 검사를 통해 과거에 CMV 에 노출된적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선별검사로서 시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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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CMV 검사 결과를 해석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의사는 검사결과를 임상결과와 관련하여 평가해야 합니다. 때때로 잠복과 활성화된 CMV 감염을 구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이유에 근거하며, 다음을 포함합니다:
CMV에 한번 감염된 적이 있는 건강한 환자는 이 바이러스를 계속 갖고 있을 것입니다. CMV는 간헐적으로 재활성화하며, 종종 임상증상은 없으면서, 적은 양의 바이러스가 체액에 배출되지만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영아와 면역 저하 환자는 CMV 감염에 반응하는 강한 항체를 갖고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그들의 IgM 및 IgG 수치는 그들이 CMV의 활성화된 사례를 보이고 있더라도 예상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검사된 특정 체액이나 조직에서 검출되기에 충분한 개체수로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체 검사
만약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CMV IgG 및 IgM 모두가 존재한다면, 최근에 CMV에 처음 노출되었거나 이전의 CMV 감염이 재활성화된 것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IgG 항체 수치를 2혹은 3주 뒤에 다시 측정함으로써 확진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IgG 수치가 높은 것보다는 상대적인 역가의 증가가 중요합니다. 만약 처음의 검체와 두번째의 검체 사이에 IgG가 4배 이상 증가했다면, 환자는 활성화된 CMV 감염이 있는 것입니다. (1차 감염 혹은 재활성화)
만약 IgM만 존재한다면, 환자는 극히 최근에 감염된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신생아가 IgM 항체를 갖고 있다면, 선천성 CMV 감염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 환자가 증상이 있으나 IgG 그리고/또는 IgM의 수치가 적거나 검출 불가능한 정도라면, CMV 외의 질환이거나 그들의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않이 CMV가 존재함에도 적절한 양의 항체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이러스 검출
만약 환자가 증상이 있고 배양 결과 CMV 양성이라면, 환자는 활성화된 CMV 감염상태입니다. 만약 배양 결과 음성이라면, 환자의 증상은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거나, CMV 바이러스가 이 검체에서 검출불가능한 것입니다.
만약 CMV DNA 검사가 양성이라면, CMV는 존재합니다. 바이러스 DNA 가 높은 수치라면 활성화된 감염을 나타냅니다. 낮은 수치는 CMV 감염이 있으나 증상이 있는 상태를 나타내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농도 감소(감소하는 바이러스 부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에 대한 반응을 반영합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에 반응하여 떨어지지 않는 수치는 사용 중인 치료에 대한 내성을 반영합니다. 음성 결과가 CMV 감염을 배제하지는 않으며 바이러스가 극히 낮은 수로 존재하거나 검사된 검체에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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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중요한 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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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V가 재활성화 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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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V 감염을 막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