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또는 림프종의 중증도와 예후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검사합니다.
여러 신장질환을 구분하고 신장 손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또는 림프종의 중증도와 예후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검사합니다.
여러 신장질환을 구분하고 신장 손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다발성 골수종이나 기타 다른 암을 진단 받았을 때, 때때로 치료 반응을 모니터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신장의 기능 이상과 관련된 증상을 보일 때 검사합니다
정맥혈액, 무작위 혹은 24시간 소변, 뇌척수액
특이사항 없습니다.
β2마이크로글로불린(B2M)은 인체 내 거의 모든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체액에 존재하며,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및 림프종과 같은 암이나 염증성 질환이 있을 때 혈액 내 농도가 증가합니다. B2M은 혈액, 소변, 드물게 뇌척수액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신장에서 B2M은 혈액 투과 장치인 사구체를 통과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과 기타 다른 물질들을 재흡수하는 구조물인 신세뇨관에서 재흡수됩니다. 정상적으로 B2M은 소변에 매우 소량 존재하지만 신세뇨관이 손상되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재흡수가 감소하여 소변 내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투석을 받고 있는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 B2M은 장쇄의 단백질을 만들어 관절이나 조직에 침착하여 경직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 같은 상태를 B2M 투석관련 아밀로이드증이라 합니다.
백혈병이나 림프종 같은 혈액세포암이 뇌에도 생겼을 때 뇌척수액에서 B2M 농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발성 경화증 같은 몇몇 만성 질환과 HIV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팔의 정맥에서 채혈합니다. 무작위 혹은 24시간 동안 모은 소변도 검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사용되는 뇌척수액은 의사가 환자의 허리에서 요추천자(척추천자)라고 불리는 시술을 통해 검체를 얻습니다.
특이사항 없습니다.
β2마이크로글로불린(B2M) 검사의 특징은 혈액세포암의 종양표지자로 유용하고, 신장 손상 여부를 볼 때와 사구체 신장질환과 세뇨관 신장질환을 구분할 때도 유용하다는 점입니다. B2M 은 어떤 특정 질환에 대해 진단적이지는 않지만, 환자의 신장의 상태와 예후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합니다.
B2M 검사는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은 환자의 초기 정밀검사 중에 질병의 병기를 결정하기 위해, 주기적으로는 치료효과를 모니터하기 위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백혈병이나 림프종 환자에서 예후에 대한 판단을 돕기 위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
혈액과 소변의 B2M 검사는 환자가 신장 기능이상과 관련된 증상을 보이는 경우와 사구체와 신세뇨관 질환을 구분하기 위해 처방 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는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나 고농도의 카드뮴이나 수은에 노출된 환자를 모니터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처방될 수 있습니다.
뇌척수액 B2M검사는 드물지만 백혈병이나 림프종이 중추신경계를 침범했는지 보기 위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
혈액과 소변의 B2M 농도 증가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나 특정 질환이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가된 농도는 질병활성도와 종양 부하(종양의 양)를 반영합니다.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또는 림프종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B2M 농도가 상당히 증가된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B2M 농도 저하는 환자가 치료에 반응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농도 변화가 없거나 증가된 경우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신장질환의 징후를 보이는 환자에서 혈액 B2M 농도는 증가하고 소변 농도는 낮다면 사구체 기능 이상과 관련된 질환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만일 혈액 B2M 농도는 낮고, 소변 농도가 높다면 신세뇨관의 손상이나 신세뇨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 이식 환자의 소변에서 B2M 농도가 증가했다면 초기 거부반응을 의미합니다. 고농도의 카드뮴이나 수은에 노출된 환자에서의 B2M 농도 증가는 초기 신장 기능이상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백혈병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의 뇌척수액 내 B2M 농도 증가는 중추신경계 침범했을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낮은 B2M 농도는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소변과 뇌척수액에서 B2M은 측정이 안될 정도로 낮을 수 있습니다.